워드프레스, 네이버 대신 티스토리를 선택한 3가지 이유

블로그로 부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글쓰기 플랫폼이 다각화되면서 많은 다양한 채널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 있다.

우선 내가 여러 가지 플랫폼을 비교했던 방식은 강의를 전체적으로 다 들어보았다. 요즘은 네이버 블로그, 워드프레스, 티스토리, 브런치 등 강의가 워낙 다양하다.

 

플랫폼을 결정하지 않고 강의를 들었던 이유는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 같다. 실제 수익 도출 방법이라든 또는 글을 작성하는 포인트, 그리고 주요 대층에 대한 분석이 필요했고 이런 부분을 강의로 해결하였다.

 

나는 15년 전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였다. 최적화 블로그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나름 최상단 노출이 잘되는 블로그로 키워왔다. 특별히 수익을 원해서 키웠던 것은 아니고 회사에서 브랜딩 블로그로 활용하기 위한 부분이었다. 

 

네이버 블로그는 체험단이나 애드포스트 등의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의 경우 월 몇백만원씩 하는 마케팅 비용을 내가 직접 운영하며 아꼈으니 어느 정도 수익은 났다고 본다.

 

그래서 오늘은 3개의 플랫폼 중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워드프레스, 네이버 대신 티스토리를 선택한 5가지 이유

1.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앞에 말한 것처럼 네이버 블로그는 15년 전부터 일주일이 한 개씩 정도 작성해 왔었다. 글을 엄청나게  작성하거나 길게 작성해서 최적화가 된 블로그가 아닌 꾸준히 계속해 왔기에 최적화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이렇게 네이버 블로그로 최적화를 한 상태에서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딱 2가지였다.

 

• 티스토리는 소통 기반 블로그가 아니다.
• 티스토리는 10장 이상의 사진을 넣지 않아도 된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블로그 이웃과 소통하는 것 또한 최적화에 영향을 준다는 부분이었다. 이 부분은 매일 블로그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상태에서 운영의 한계성을 느꼈다. 또한 맛집, 제품 리뷰 등에 최적화된 네이버의 경우 매번 실생활에 있는 내용을 사진 촬영하고 내용을 세심히 쓴다는 점에서 한계성을 느꼈다. 이건 성향과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티스토리 경우 보다 전문성있는 글을 작성하여 고유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통해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낸다는 점에서 조금 더 성향에 맞는다고 생각하였다.

 

2. 티스토리 vs 워드프레스

사실 워드프레스에 대해 하나도 몰랐다. 강의를 들으며 이런 것도 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고 배우게 된 부분이었다. 워드프레스는 사이트를 제작하는 플랫폼이다. 나는 홈페이지 개발을 직접 할 수 있기 때문에 워드프레스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워드프레스가 초기설정과 기술적인 이해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인 것 같다.  

 

내가 워드프레스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초기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쓸 것 같다는 이유 하나였다.

 

사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쉽지 않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처음부터 초기설정부터 사이트 홍보까지 생각하며 블로그 글을 쓴다는 것은 너무 많은 에너지가 쓰인다고 생각했다.

 

티스토리는 접근성이 편리하고 쉽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선 글을 쓰는 재미가 우선이었다. 

 

3. 티스토리의 장단점 

티스토리도 장단점이 존재한다. 장점은 쉽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부분이다. 무료 호스팅이 되는 대신 내 글에 광고가 붙는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또한 소위 애드고시라고 불리는 애드센스의 장벽 또한 존재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애드센스 승인 때문에 일찌감치 포기하는 경우도 다수다.

나의 경우도 지난 4월부터 챗GPT로 글 20개를 작성하고 애드센스에 20번 이상 떨어졌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성향에 맞게 채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뭐든 장단점이 존재한다. 그래서 내가 선택의 기준을 잡은 것은 꾸준한 글을 어디서 편하게 작성하기 쉬울까로 잡았다.

뭐든 추진해야 수익이 생각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