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 공공입찰만 하는 회사는 정말 괜찮을까? 10년 해보니 보이는 장단점 공공입찰로 소위 "먹고사는" 회사들이 참 많다. 나라장터 공공입찰 일일 공고 규모는 최근 5년 평균 연 5~7%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하루 2,000건, 월간 약 4만 5천 건에 이르고 있다. 거기에 나라장터 공공입찰 전체의 98%가 중소기업이다. 정말 어마어마한 기회를 가진 시장임에는 틀림없다. 나라장터 공공입찰만 하는 회사,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 나라장터를 주 매출처로 하는 회사를 VC 투자자들은 꺼려한다. 이유는 명확하다. 매출이 고정적이지 않고 매번 수주를 해야하는 커다란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VC 입장에서는 회사 볼륨을 키워야 투자 회수 기간이 짧아지는데, 빠르게 성장하기 쉬운 시장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공공입찰 시장은 놓치면 안되는 안정성 높은 .. 제안서와 수주 이야기 2026. 8. 31. 더보기 ›› 공공입찰 제안서 쓰고 수주한 지 10년, 이제는 쉬워졌냐고? 공공입찰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알지 모르겠지만, 나라에서 주는 일을 수주(여러 업체가 경쟁하는 입찰이나 제안에서 우리 회사가 선택돼서 계약을 따내는 것)하는 일을 10년 넘게 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묻곤 한다. 대답을 쉽게 하기 여간 어려운 질문이다. 쉬워졌냐는 말에 너무 많은 감정이 오고 간다. 쉬워졌지만 더 어려워졌다는 표현이 더 적절해보이기도 한다. 누구나 어떤 일에서나 한 분야를 오래 하다 보면 더 성장을 해야 하는데, 제안서 작성 실력이 성장했다고 수주를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늘 어렵고, 힘들긴 하다. 제안서를 써서 일감을 따낸다. 이 자체가 사실 얼마나 희망이 있고, 괜찮은 일이지 않을까 문득 생각해보았다. 경제가 좋을 땐 일이 많으니까 상관없겠지만 요즘처럼 소상공인들이 먹고.. 제안서와 수주 이야기 2026. 8. 28.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