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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시대, 직장인 부업, 필수일까? 현명한 선택 가이드

수주아 2024. 10. 11.

요즘 사회 초년생들이 모여 가장 뜨거운 이슈가 바로 부업과 재테크이다.

N잡러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은 직장인 부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자리 잡은 시대 분위기를 살아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함께 하지 못하는 당신은 마치 뒤진 느낌마저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과연 직장인 부업은 필수일까? 아니면 선택일까?

 

누군가 확실히 이야기 해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이 글을 작성해 보았다. 

물론 정답은 없다. 하지만 많은 직장과 창업. 그리고 20년간의 직장 생활을 경험해 보며 느꼈던 부분을

솔직하게 이야기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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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시대, 직장인 부업, 필수인가? 현명한 선택 가이드

1. 부업은 절대 필수가 아니다. 위축되지 말자.

직장 생활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 당신!

주변에서 그렇게 직장만 열심히 다닌다고 쥐꼬리 연봉이 달라지냐고 라며 핀잔을 주는 게 당연해져 버린 세상이다.

나만 뒤쳐지는 거 아닐까? 나만 멍청해서 직장에 충성을 다하고 있는 거 아닐까? 

머릿속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나를 공격하고 있다면 이렇게 조언해 주고 싶다.

 

모든 사람이 치킨집을 하면 치킨은 팔릴까? 

모든 사람이 유튜버로 활동하면 어떨까?

 

투자의 기본은 다른 사람들이 NO라고 할때 YES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이렇게 선택하기는 굉장히 쉽지 않다. 

나만의 명확한 투자 기준을 세워야만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다른 사람들이 다 하니까 나도 한다. 라는 부업은 정말 말리고 싶다.

 

굳이 부업 안 해도 된다. 내 직장에서 나만의 역량을 키워 나간다면.

반드시 내 연봉은 지금의 몇 배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것은 확신한다.

 

그러니 지금 눈앞에 보이는 작은 돈에 흔들리지 말자.

지금은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당신이라면 결국 그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다.

 

2. 평생직장은 없지만, 내 능력으로 보상받는 시대는 분명하다. 

MZ 이전 세대들은 소위 직장을 평생 다닐 생각으로 희생하고 봉사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지금의 시대는 이런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어진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예전과 다른 점은 개인이 가진 능력으로 보상받는 시대가 더 커지고 있다고 느낀다. 유튜버가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직장으로 떠오르고 있고, 스타트업이 EXIT으로 몇백 억대 부자가 되는 시대니까 말이다. 

 

나 또한 급여 250만원으로 좌절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절대 N잡은 하지 않았다. 이유는 분명했다. 

나만의 영역이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N잡은 결국 아르바이트 뿐이 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액티브인컴보다 패시브인컴이 주받는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N잡은 마치 패시브인컴으로 가는 고속도로 같은 광고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럴 때는 정신 바짝 차리고 내 기준을 잡자. 추천하건데 내 고유 영역이 우선이다.

 

3. N잡을 하고 싶은데, 어떤 것을 해야 할까?

가장 좋은 것은 내 직무와 연결된 일이라면 좋다. 

 

예를 들어 개발자인데 블로그를 작성하며 개발자로서의 성장 과정을 써 내려간다면 블로그 수익과 함께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 당신이 마케터라면 소셜링 부업을 통해 수익과 사람 모두를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아주 작아도 좋다. 내가 하는 일이 브랜딩이 될 수 있거나, 연관되어 있는 부업이라면 

본업과 부업이 함께 상생하며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다. 

 

4. 부업하면 회사에서 모르지 않을까?

세상에 비밀은 없다. 소득을 부모님 명의나 동생 명의로 하면서 가지 부업을 하는 주변 많은 사람을 봐왔다.

주말에 내 시간 내서 부업 하는게 뭐가 문제랴.

이중 소속이 아닌 이상. 회사에서 큰 문제를 제기하는 투잡이 아닌 이상 소소한 부업은 크게 문제는 없다.

단지 당신의 에너지가 분산됨에 따라 회사는 반드시 그만큼의 보상을 준다. 연봉이 상승하 않는다. 

 

회사는 알고 있다. 

당신이 업무에 집중하여 역량이 성장하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지.

그냥 모른 척할 뿐이다.

 

우리 회사에서도 주말마다 부업을 하는 직원이 있었다. 매일 월요일이 되면 피곤에 지쳐 업무에 집중하지 못했고,

나는 그 직원을 다른 사람보다 낮은 연봉을 책정할 수밖에 없었다.

자존심이 상했던 그 직원은 얼마 지나지 않아 퇴사 했고, 현재도 알바 중이다. 

 

부업을 하고자 결정했다면 컨디션 조절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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