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인상 10배 상승! 내가 배운 자기계발 비법 5가지

자기계발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셀프 브랜딩이 중요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은 자기계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물론 나 또한 10년 동안 지속해서 공부하고 자기계발을 해왔던 것 같다. 

 

내가 자기계발을 하게 된 계기는 사실 단순했다. 너무나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특별한 기술이 있거나 창업한 업종에 네트워크가 풍부해서 사업을 시작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너무 몰랐고 더 힘들게 공부하고 실무에 적용했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그간 해왔던 어쩔 수 없이 해왔던 공부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생존하기 위해 발버둥치며 해왔던 공부들은 결국 내 연봉을 수직 상승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쉽지 않은 길이긴 했다. 또한 한 번에 다 하려고 하면 절대 할수 없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타이탄의 도구들처럼 하나씩 모으다 보면 어느샌가 내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생각 될 것이다. 

연봉 인상 10배 상승! 내가 배운 자기계발 비법 5가지

 

1.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을 공부했다.

공부 기간은 총 6달 정도. 실무에 적용하면서 구글 검색을 통해 하나씩 늘려가며 기술을 익혔다. 디자인 공부를 했던 이유는 더 좋은 제안서를 작성하기 위해서였다. 제안서뿐만이 아니라 회사를 알리기 위한 블로그 작성, 한글 문서 등 디자인을 못하면 할 수 있는 것들이 한정되었었다. 그래서 바로 컴퓨터 학원을 알아보았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국비를 많이 진행하는 SBS 컴퓨터 아카데미. 

 

사실 이곳에서 엄청나게 많은 것을 배운 것은 잘 모르겠다. 그냥 단순 툴을 공부하고 처음 접하다 보니 어색한 부분을 보완하기에는 적합했다. 수강 내용도 기초, 고급으로 나뉘어 있어서 조금 더 따라가기 수월했던 것 같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들을 때 멘붕에 빠지긴 했다. 포기하지 않으면 다 된다. 그냥 계속하다 보니 정말 지금은 웬만한 디자이너 만큼 한다. 

 

디자인 공부는 언젠가 내가 무언가 시작할 때 꼭 써먹게 될 분야라고 생각한다. 정말 10년 동안 거의 매일 사용했으니까.

참고로 나의 업종은 디자인과 전혀 무관하다. 

 

지금 공부하면 너무 늦지 않나요? 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나는 30대 후반에 수업을 들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50대 주부들도 많이 있었다. 60대 아저씨도 있었다. 늦은 나이는 없어 보인다. 

 

2. 책으로 제안서 작성법을 공부했다. 

제안서 작성법 공부할 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우선 강의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또한 제안서는 그 목적에 따라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공부를 어디서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른 상태에서 무작정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던 것 같다. 

 

내가 했던 제안서 공부는 책이었다.

 

우선 교보문고에 있는 제안서 관련 책들을 모조리 샀다. 원래 한번 맘먹으면 파는 성격이라 이렇게 모조로 사서 보는 방법이 좋다고 추천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내가 보기에 쉬운 책을 먼저 보라 권하고 싶다.

 

나의 경우 대략 20권이 넘는 책들을 싹 대략 훑어보면서 목차의 차이점과 저자마다 다른 특징을 분석해 보았다. 그리고 그 중 정말 최강의 책들을 추려내고 그 책을 여러 번 보았다. 나머지 책들은 중요 포인트들만 읽었던 것 같다. 

 

내가 봤던 책 중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던 책은 박신영 작가의 "제안서의 정석" 책이다. 읽기도 편하고 이해도 편했다. 또한 타겟이 명확하다기보다 제안서의 뼈대를 가르쳐 주는 책이어서 좋았고, 10번정도 읽었던 것 같다. 이 책이 맘에 들어 박신영 저자의 책은 모조리 다 읽어보며 공부했다. 제안서를 공부했던 기간도 약 1년 정도였던 것 같다. 물론 실무에 적용하는 데는 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3. 발표 스킬을 익혔다. 

사실 나는 20대부터 말하는 공부를 많이 해왔다. 꿈이 아나운서였으니까.

좌충우돌 20대의 나는 KBS 3차 면접에 불합격하고 공기관에 입사 후 바로 결혼과 출산을 하였다. 

출산 후 육아휴직을 한 상태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쇼호스트 준비를 했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말하기 연습이 되었던 것 같기는 하다.

 

나의 경우 이런 경험들이 밑바탕이 되었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발표 스킬을 어디서 얻을 수 있나요? 라고 묻는다면 추천해 주고 싶다.

 

• 발표 동아리 또는 모임에 가입하자.
  많이 말해보는 것만큼 도움이 되는 게 없다. 특별히 학원에 다녀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학원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다. 차라리 많이 말해볼 수 있는 발표 모임 같은 걸 더 추천한다.
• 셀프 촬영을 해보자.
  이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촬영 후 내 모습을 냉정히 바라보며 어색한 건 왜지? 설득력이 있긴 한가? 속도와 발음은 어떻지? 등을 확인하다 보면 어느샌가 많이 교정된 나를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발표 스킬을 꼭 익혀야 하나요? 라고 물어볼 수 있다.

내가 창업지원금을 받을 때도, 사업을 할 때도, 공기관을 다닐 때도 발표는 피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이런 부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준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4. 컴퓨터 사용법 꿀팁들을 찾아다녔다. 

회사에서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있는 나는 어쩔 수 없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계속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PPT를 빠르게 작성하는 단축키, 엑셀로 함수를 만들어 통계를 편하기 도출하기, PC 문자 연동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기, 폴더 정리 및 일괄 생성 등 정말 많은 컴퓨터 사용법 꿀팁을 익혀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컴퓨터 사용법을 익히지 않으면 소위 디지털 막노동을 해야 하니까.

 

그럼 어떻게 이런 걸 아나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우리 회사만해도 신입 직원들은 내가 다 교육시킬만큼 젋은 청년들도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항상 직원들 교육시킬때 이야기한다. 야근하기 싫지 않나요? 그럼 검색을 해야합니다!

 

일하다가 보통 단순 반복적인 일들이 다수 발생한다. 이럴때 나의 경우엔 항상 검색 먼저 한다. 내가 모르는 보다 효율적인 방법들이 있지 않을까? 검색하고, 적용한다. 적용 후 그 방법이 정말 최적이다라는 생각이 들면 노션이나, 컴퓨터 메모장에 붙여 놓고 내가 더이상 글로 보지 않아도 손이 알아서 할수 있을때까지 그 방법을 계속 보고 실천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어쩌면 디지털 노가다를 하고 있지 않은가? 

검색하는데 시간이 더 걸려요 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잠깐 시간이 더 걸리는 것과 계속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다르다. 

가장 빠르게 적용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5. 개발 공부를 시작하였다. 

개발공부를 너무 만만히 본 것도 있긴하다. 처음에는 너무 쉽게 생각하고 접근했던것이 문제였을까.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개발공부를 했다. 이렇게 길게 공부를 하게 될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나는 38살에 개발공부를 시작했다. 꽤나 늦은 나이였나보다. 학원에 등록하고 가보니 아무도 비슷한 연령 대가 없었다. 

 

처음 수업을 듣고 멘붕에 제대로 빠졌다. 강사가 제일 쉽다고 말하는 HTML과 CSS가 난 왜이렇게 어렵지? 

그렇게 마크업 공부를 마치고 JavaScript와 flutter, firebase, Node,git, React...

배울것들이 너무 많았다. 정말 시작하고 나서 후회를 많이 했다. 이렇게 오래 걸릴줄은 상상도 못했으니까. 배울것들이 한도 끝도 없었다. 뭐 결론적으로 말하면 도움은 정말 많이 되었다. 이제 홈페이지 정도는 뚝딱 만들 수 있다. 

 

개발을 배워서 어디다 써요? 전 개발자 될 건 아닌데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이 말에는 정말 공감한다. 쉽게 생각하고 덤빌 공부는 아니다. 

하지만 배워놓으니 정말 많이 활용한다. 심지어 티스토리 블로그도 HTML, CSS로 구성되어 있지 않은가?

 

신기하게도 배워 놓으니 정말 많이 써먹긴 한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도 진짜 만만치는 않다. 

 

그러니 내가 만약 회사에서 중간관리자 이상으로 올라가 어느 정도 괘도에 올랐을 때 조금 여유를 가지고 공부하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