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안 읽으면 후회하는 '월급쟁이부자로은퇴하라' 책 리뷰
지난 부산 여행 때 ktx에서 순식간에 읽어버린 책.
40대가 되어버린 나에게 너무 아쉬웠던 책이었다. 30대에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는 30대에 결혼 후 전세로 시작해서 아직도 전세로 살고 있다.
집값은 언제나 천정부지로 올랐지만 나는 항상 언젠간 떨어질 거야를 왜 쳤다.
결국 이렇게 엄청 오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사실 저자 너나위님이 아니었으면 몰랐을 것 같다. 그만큼이나 나에게는 와닿는 책이었다.
"당신이 지금 30대라면 꼭 읽어라, 나처럼 후회하지 말고"
내가 이 책을 30대에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부동산 투자를 잘 알고 있는 줄 알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난 30대 때 경매아카데미에 다닐 만큼 부동산에 관심이 무척이나 많았다. 부동산 경매는 알다시피 권리분석이나 명도 등이 어렵다.
사실 난 이 부분 때문에 겁이 나서 실행을 못했다. 참 너무 아쉽다.
그런데 이 책에서 부동산 투자가 경매만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절대 돈을 잃지 않는 투자법"
왜 나는 그때 자본주의 공부를 하지 않았을까. 그냥 잘 사서 기다리면 되는 거였는데 그걸 왜 몰랐을까.
참으로 허탈하고 후회스럽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누군가 이야기해 줬으면 좋겠다.
그러니 당신이 지금 30대라면 꼭 읽어라. 부동산 투자는 꼭 배워야 한다.
이 책은 자본주의 원리를 알려준다.
참, 저자 너나위님의 마인드는 멋지다. 나 또한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읽었지만, 저자처럼 실행하지 못한 게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실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자본주에 대한 근본 원리를 왜 나는 이제야 알았을까.
아니다. 그냥 늦지 않았다고 치자. 그러니 혹시 30대라면 꼭 읽어라.
당신은 자본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난 메타인지가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자본주의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래서 당신의 월급으로 노후가 어떻게 되는지 현실적으로 이야기해 주는 책이다.
쉽고 가독성이 좋아서 책이 술술 잘 읽힌다.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책, 또는 유명한 사람이 추천하는 책도 많이 봐왔지만 하나도 안 읽히는 것들이 많았다.
책은 우선 잘 읽혀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니까 말이다.
이 책은 글이 참 잘 읽힌다. 속 시원한 언어구사력이라고 해야 할까.
솔직히 저자가 일반 직장인이라고 하지만,
그만한 사람이 아니어 보일만큼 대단한 인내력과 근성을 보유한 사람인 것 같다.
종잣돈이 없어도 한번쯤 읽어보길 추천한다.
나도 종자돈이 없을 때 이런 책 읽기도 싫었다. 왜냐고? 돈이 없으니까.
돈이 있어야 뭘 굴리든지 말든지 할 텐데, 아예 모을 돈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지금생각해 보니 참 어리석은 일이었다.
종잣돈이 없으니 읽어라
읽으면 종자돈이 생긴다. 나처럼-
나도 이 책 읽고 종잣돈 2000만 원을 모았다. 크지는 않지만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나만의 종잣돈.
변화는 별거 아닌 일에서 오기도 한다.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어쩌면 당신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매일이 지치고 힘들 때 말이다.
이 끝없는 쳇바퀴를 언제 빠져나갈 수 있지라고 고민하고 있을 때 말이다.
그럴 때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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