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비치 근처 바다뷰 물멍 카페, 표선하다 내돈내산 후기

머리가 복잡해질 때면 카페에 앉아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는 상상을 해본다. 마치 제주도 해비치에 갔을 때 우연히 가게 된 바다뷰 카페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멍하니 앉아 있었던 그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 말이다.

 

사람들이 물멍, 불멍 많이 하는 이유는 정신없는 삶 속에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제주여행에서 바다뷰가 정말 좋았고, 테이블 간격이 널널해서 인지 뭔가 카페가 아득한 기분을 주었던 곳이 바로 표선 하다이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 해비치에서 도보 3분 거리 바다뷰가 정말 예뻤던 표선하다 내돈내산 후기를 전하려고 한다. 

바다뷰 물멍 하기 너무 좋았던 표선하다 내돈내산 후기

제주 표선해수욕장 바다뷰, 표선하다 소개

중학생 딸래미랑 같이 방문했던 표선 하다. 커피뿐만 아니라 젤라또와 소금빵, 쿠키 등도 다양하게 팔고 있어서 메뉴 선택하기 좋았다. 특히 바다뷰카페들 보면 테이블 간격이 좁은 곳도 많은데, 여기는 되게 넉넉한 여유공간이 좋았다. 

항목	내용
위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당포로 21-3 1층 표선하다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도보 3분 거리)
영업시간	매일 09:30~20:00
연락처	0507-1352-7640
특이사항	커피와 음료, 젤라또, 빵이 맛있는 표선해수욕장 바다뷰 카페

바다뷰도 좋았지만, 디저트와 음료도 맛있는 카페

제주-해비치-근처-바다뷰-좋은-표선하다

바다뷰만 좋고 음료랑 디저트는 별로인 카페들도 되게 많다. 제주 해비치에 머물렀던 우리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너무 좋다 탄성이 나왔다. 커피랑 젤라, 빵도 잔뜩 시켜서 바다뷰 물멍하면서 한참을 있었다.

1. 제주감귤, 그릭요거트, 애플망고 등 다양한 젤라또 맛있음.

딸이 제일 좋아하는 젤라또. 역시 제주 답게 제주 감귤 젤라또 너무 맛있었다. 아이를 데리고 카페에 가면 뭘 먹나 고민이 많이 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정말 좋을 것 같다.

2. 소금빵, 쿠키 등 빵종류도 다양함.

밥을 잔뜩 먹고 카페에 가서 많이 못먹은게 아쉽지만, 빵도 왜 이렇게 맛있지 했던 곳이다. 소금빵이랑 쿠키들과 함께 커피와 너무 잘 어울렸다. 해비치 돌아가는 길에 몇 개 사서 포장해 숙소에서 먹었다.

3.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편안했던 카페.

정말 딱 바다뷰를 보기 명당인 자리인 창가 쪽에 저렇게 테이블 간격이 널찍해서 앉아서 서로 좁게 눈치볼일 없는 게 정말 좋았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2시~3시쯤 갔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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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가까운 카페 찾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표선하다. 다음날 또 가자라고 말할 만큼 힐링되는 공간이었다. 딸이 없었다면 3시간, 4시간 앉아서 여유롭게 책 보며 하루종일 있고 싶은 곳이었다. 제주 해비치 호텔 가거나, 또는 표선해수욕장 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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