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갈만한 곳, 사진 찍기 좋은 제주허브동산 후기
제주 해비치호텔에 2박 숙박하면서 뚜벅이인 나는 근처에 갈만한 곳을 찾게 되었다. 그래서 택시 타고 이동할 때 기사님께 여쭤봤더니 제주허브동산 가보라고 추천해 주셨다. 거기 볼 것도 많고 사진도 많이 찍는 장소라고 말이다.
검색해 보니 제주허브동산은 식물원, 수목원으로 되어 있어서 재밌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아이랑 사진 찍기도 좋고 족욕체험도 너무 좋았다. 사실 난 족욕체험이 제일 좋았다. 족욕 끝나고 바디스크럽 각질제거 소금은 너무 좋아서 추가로 쿠팡에서 주문해서 쓰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허브동산, 아이랑 갈만한 곳일까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제주허브동산 어떤 곳일까
허브동산은 산책로, 허브샵등이 있는 곳이다. 야경명당으로 알려진 곳으로 유명한 제주허브동산은 아이랑 여유롭게 돌아보고 이야기하면서 사진도 찍고 체험도 하고 주면 허브와 수목들도 볼 수 있다.
구분 | 제주허브동산 정보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스 표선면 돈오름로 170 |
운영시간 | 09:00~22:00 |
입장료 | 종일권 성인/청소년(입장+허브족욕포함) : 17,000원 종일권 성인/청소년(입장권만) : 14,000원 (2024.12.31까지 할인 적용 금액) |
족욕체험 운영시 | 11:00~18:00 |
주차시설 | 무료 주차 가능 |
제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족욕체험이 있는 곳
나는 허브동산에서 전망대가 제일 좋았다. 제주의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뻤고. 전망대에 올라가니 저 멀리 바다가 보일 정도였다.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곳이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우리끼리 돌아보기도 너무 좋았다. 제주허브동산이 좋았던 이유는.
1. 사진 찍을 장소가 정말 많고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나 테마들이 다양했다.
산책로가 쭉 이어진 곳들마다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들이 다양한 콘셉트로 이뤄져 있었고, 중간에 다리 아프면 벤치에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또 길 안내가 잘 되어 있어 관람하기 좋았다.
2. 아이들은 역시나 전망대를 좋아한다.
올라가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우와, 하늘 봐를 외쳤다. 너무 이쁜 제주와 허브동산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으면 저 멀리 바다까지 보인다. 나는 올라가서 무지개를 보았다. 전망대위의 풍경은 정말 힐링 그 자체다.
3. 족욕체험, 기대 안 하고 갔는데 너무 좋았다.
허브동산에서 스몰하고 운영하는 족욕체험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시설이 잘되어 있었고. 또 해설사님이 족욕하는 방법에 대해 약 30분 이상 설명해 주며 따라 한다. 진짜 여기서 발 족욕하고 아기 발 되었다.
제주에 가서 뭘 할까. 가기 전에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할 것들이 많은 제주니까. 그중에 서귀포에서 가봤던 제주감귤체험과 제주허브동산은 추억을 한껏 남기고 올만큼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제주에는 다양한 테마파크들이 많이 있지만, 그것보다 이렇게 아이랑 직접 이야기 나눌 산책로, 체험 등을 해보는 것을 나는 꼭 추천한다.
📢 아이랑 함께 갈만한 곳, 제주감귤체험
📢겨울 바다뷰를 보며 온수풀 수영, 제주해비치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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