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데이트 코스, 야시장으로 유명한 부평깡통시장 다녀온 후기
아이랑 함께 부산은 정말 자주 가는데, 우리 딸이 부산 가면 꼭 가자고 하는 곳이 부평깡통시장 야시장이다. 배고픈 시간에 가서 이것저것 맛있는 것들을 구경하며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부산 관광 코스 중 하나인 부평깡통시장.
나는 엄마랑 딸이랑 같이 갔지만, 유명한 부산의 실속 데이트 코스인 만큼 연인들이 진짜 많았다. 커플들이 구경하며 서로 챙겨주고 맛있는 거 먹어보고, 먹거리를 사가서 숙소에서 같이 먹는 데이트라니. 요즘 커플들 참 실속 있다 싶었다.
부평깡통시장 야시장, 어떤 곳일까
부평깡통시장은 국제시장, 자갈치시장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시장이다. 미군 물자인 통조림 등을 팔았기 때문에 깡통시장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는 부평깡통시장은 2013년 국내 최초 야시장을 개설해 세계의 전통음식과 먹거리를 팔면서 유명해졌다.
항목 | 내용 |
위치 | 부산 중구 부평1길 48 |
영업시간 | 연중무휴, 19:30~24:00 |
특징 | 세계 다문화 음식, 수공예품 외 다 |
야시장 점포 음식들 | 우마왕 스테이크, 깡통 요술램프, 낙지, 호떡, 문어버터구이 통삼겹철판구이, 홍콩에그와플, 전복소라구이, 케밥, 철판치즈꼼장어, 곱창 등 |
주차시설 | 부평공영주차장(이용요금 10분당 700원) |
비빔당면 또 언제 먹을수 있을까, 먹방 후기
부평깡통시장에 먹을거 진짜 많다. 난 비빔당면이 제일 맛있었는데, 또 언제 가보지. 먹거리 천국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부평깡통시장에 도착한 엄마랑 딸은 흥분해서 당일에 다 먹지도 못할 양을 엄청나게 많이 샀다.
1. 부산대표적 먹거리 깡돼후, 인기있는 이유가 있네.
깡통시장에서 돼지고기 후라이의 약자, 깡돼후. 검색해 보니 부산 깡통사징의 핫 아이템 중 하나라고 소문이 자자한 음식이어서 먹어보았다. 롯데리아 신메뉴가 될 정도로 검증된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이다. 깡돼후, 당연히 맛있었다.
2. 부산에 있는 비빔당면. 이거 꼭 먹고 오길 추천.
당면을 비벼서 먹는건데 뭐가 맛있을까. 솔직히 나는 별 기대도 안 하고 먹었는데 아직도 너무 그리운 비빔당면. 왜 서울에서는 그 맛이 안나는 것일까. 가면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사실 곱창이랑, 삼겹이랑, 꼼장어랑 더 많이 샀다. 먹을게 너무 많이 있다 보니 우리 너무 식욕이 앞섰던 모양이다. 맛있는 것을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엔도르핀이 도는 것 같다. 부산에 가면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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