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푸라마 리조트 다낭 내돈내산 후기

부모님을 모시고 갔던 7박 8일 여행의 가장 기대를 많이 했고 숙박비도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더 예산이 들어갔던 푸라마 리조트 다낭. 

12월 26일에 출발했던 일정 중 새해를 맞이하는 12월 30일~1월 1일로 일정을 잡았다. 

푸라마-리조트-다낭-예약

 

첫날 0.5박 숙박을 위해 갔던 브릴리언트호텔과 3일 동안 숙박했던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를 거쳐 마지막 2일은 푸라마 리조트에서 멋진 연말 분위기를 내고 싶었던 이유였다. 사전에 조사를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역시나 푸라마 리조트는 연말 분위기와 함께 인생샷 찍을 사진 명당도 많고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

 

그래서 오늘은 내돈내산 푸라마 리조트 다낭 2박 후기를 작성해 보고자 한다. 

푸라마 리조트 다낭 소개

항목	상세정보
리조트 이름 / 등급	푸라마 리조트 다낭 / 5성급 리조트
주소	105 Vo Nguyen Giap Street, Khue My Ward, Ngu Hanh Son District, Da Nang, Vietnam
위치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 앞, 다낭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거리
체크인/체크아웃	체크인 : 오후 3시 / 체크아웃 : 오전 11시
가격대	20만원~40만원대(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다름)
레저 및 액티비티	대형 야외수영장 2개, 스쿠버다이빙, 요가클래스, 프라이빗 비치, 키즈클럽
주변 갈만한 곳	호이안 올드타운 : 차량으로 약 40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바나힐 : 차량으로 약 50분, 골든브릿지로 유명 드래곤 브릿지 : 차량으로 약 10분, 야경 명소

 

푸라마리조트는 정말 다양하게 패키지 상품들이 많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패키지, 그리고 새해 패키지 등 나처럼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다양한 푸라마 리조트의 패키지 상품들도 한 번쯤 보고 가면 좋을 것 같다. 

푸라마-리조트-다낭-결재금액

나의 경우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주말인 데다 연말이어서 성수기 시즌에 예약을 했다. 추가로 엄마랑 딸이랑 총 3명이서 숙박을 했기 때문에 조금 가격대가 있었다. 기존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와 브릴리언트 호텔에 비해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하지만 절대 가격이 아깝다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역시 푸라마 리조트 좋다는 소리를 연신 내뱉었다. 

연말 시즌에 리조트 전체를 화려하게 꾸며 놓은 푸라마 리조트 다낭

푸라마-리조트-다낭-로비-트리-사진

 

푸라마 리조트 다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좋았던건 연말 분위기가 너무 잘 나도록 내부 인테리어를 잘해놨었다. 리조트 내에 사진 찍을 장소와 콘셉트를 다양하게 연출한 부분들이 많아서 딸이랑 엄마랑 연신 사진을 찍어댔다.

 

특히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기위해 예약했는데 정말 푸라마 리조트는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장소였다. 신년 카운트다운 파티도 따로 리조트 내에서 열렸는데 별도 금액을 내면 참여가 가능했다. 우리는 우리끼리 노는 게 좋아서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연말 분위기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

가족들과 함께 가기 좋은 푸라마 리조트 다낭

푸라마-리조트-다낭-수영장

 

푸라마리조트는 가족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 인원수가 많을 경우 풀빌라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단독 온수풀과 3 베드룸도 있다. 거실과 다이닝이 갖춰진 풀빌라를 너무 가고 싶었지만 가격대도 높고 인원수가 많지 않아서 우리는 리조트를 가게 되었다.  푸라마 리조트의 좋았던 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말 분위기에 맞게 리조트 내 인테리어가 화려하고 사진 찍을 장소가 많다.

다른 리조트와 호텔에 비해 월등히 많아 보였다. 사진 찍을 만한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놔서 하루에 반나절 이상은 사진만 찍으러 돌아다녔다. 그만큼 예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푸라마-리조트-다낭-산책거리

3. 조식도 맛있고 라군뷰 리조트 내에 벌레도 없다.

라군뷰는 숲을 보는 형태여서 벌레걱정을 한가득하고 갔다. 근데 정말 벌레도 하나 없었고 청결했고, 조식도 진짜 맛있었다. 나의 경우 호텔을 3군데 중 다 특징이 있고 좋았었다. 하지만 5성급 리조트여서 더 맛있었다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워낙 기존에 갔던 곳들도 조식은 진짜 맛있었다. 그러나 그 외에 리조트에서 즐길만한 것들은 비싼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푸라마-리조트-다낭-미케비치-해변

4. 미케비치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사실 미케비치 해변이 엄청 좋은지도 모르고 예약해서 막상 가보니 좋았던 후기이다. 사진이 진짜 예쁘게 나온다. 그냥 해변 나가기만 해도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오는 게 정말 좋았다. 딸이랑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진이랑 동영상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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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마 리조트 다낭은 가격이 조금 높은 것을 가만할 만큼 좋았던 곳이다. 왜 가족들이 많이 가는지 알 것 같았다. 하지만 가성비 있었던 브릴리언트 호텔이랑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도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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