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직장 vs 불확실한 창업 : 어떤 길을 선택할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주제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생각하지만 쉽게 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지금의 안정된 삶을 포기하고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창업하면 당신은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엄청난 리스크와 실패의 가능성 부터 떠오르는가? 아니면 멋진 미래가 떠오르는가?
멋진 미래보단 불안한 미래가 당신의 머릿속에 먼저 떠오른다면 왜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는가?
어떤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할때 중립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내가 만약 어떤 선택을 한다면, 그 선택이 냉정하게 판단한 건지 아니면 과거에 했던 다양한 주변 경험과 사람들로 인하여
내 뇌가 세팅되어 있었던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 반드시.
나 또한 마찬가지 였다. 안정된 직장에 다니며 지금의 삶을 놓고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이 너무 두려웠다.
매월 들어오는 급여가 아쉬웠고, 실패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너무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창업을 했다.
어쩌면 이런 고민을 하는 당신을 위해 오늘은 안정된 직장 vs 불확실한 창업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1. 30대에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는 당신, 지금 도전 하는것이 맞는 걸까?
20대보다 30대가, 30대보다 40대가 더 도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솔로보단 가정이 있다면 더 어려운 선택이다. 정말 진심으로 공감한다.
나는 아이가 4살때 창업했다. 한창 육아에 신경 써야 하는 예민한 시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을 선택했던 이유는 안정적인 직장이 오히려 더 미래가 안보였기 때문이다.
잘 계산해보면 내 급여 x 내가 근무할 수 있는 기간 = 자산이 될 텐데.
결국 내 자산의 크기가 서울에 집 하나 없다는 것이 너무 서글펐다. 아이를 키우기에도 부족했다. 내 노후도 없었다.
당신이 말하는 안정적인 직장은 정말 안정적인지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2. 창업이 성공하기 쉽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스타트업 10개사 중 1년 안에 생존하는 회사는 3개사 미만.
생존된 3개사 중 3년 동안 생존하는 회사는 1개 미만이라고 어떤 강의에서 수업시간에 들었다.
사실 뭐, 그중 생존하는 사람이 되면 되지라고 생각하며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10년이 지나고 나니 생존이 쉽지 않다는 생각은 정말 너무 공감한다.
3. 창업 전에 부업으로 월 100만 원이라도 성취하고 도전하자.
직장인에서 창업으로 바로 도전하기보다 직장을 다니며 월 100만 원 벌기 부업에 도전해서 우선 성취감과 작지만 안정적인 수익 루트를 만들어 보는것을 추천한다.
부업으로 월 100만원 벌기 쉬울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절대 쉽지 않다. 그래서 퇴사 전에 꼭 해봤으면 좋겠다.
부업으로 월 100만원 수익을 내는 사람은 창업을 해도 불안함을 이기는 힘이 더 키워져 있을 것이다.
사실 창업을 해서 수익을 낸다는 것이 어려운 것보다 더 힘든 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견뎌 내는 것이 더 힘들기 때문이다.
부업의 종류는 상관없다. 내가 관심 있는 무언가를 통해 월급 외 수익이 들어오는 경험을 해보자. 강력 추천한다.
4. 어떤 선택이든 불확실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직장도 창업도 확실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
막상 해보니 오히려 안정적인 직장이 더 불안했던 것 같기도 하다. 불확실성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지 않길 추천한다.
선택의 기준은 내가 어떤 것을 할 때 더 만족스러운지 더 하고 싶은지 더 열정이 생기는지가 중요하다고 본다.
당신은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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