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중학생 크리스마스 선물, 찰스앤키스 핸드백 구매후기
딸이 얼마 전에 핸드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벌써 핸드백을 메고 다닐 나이가 된 건가. 초등학생 졸업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이렇게 커버린 건가. 초등학생때와 중학생 때는 아이의 성장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친구들과 당일치기로 강남역, 코엑스, 성수동을 다니며 쇼핑을 하기도 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기도 한다. 다 컸다.
중학생 입학선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살까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실패 없는 가성비도 좋고 중학생들이 좋아하는 찰스 앤 키스 중학생 핸드백 구매 후기를 전한다. 참고로 아이가 상당히 만족스러워했다.
찰스 앤 키스 온라인 & 오프라인 정보
찰스 앤 키스는 신발, 가방, 액세서리 중심 패션 브랜드이다. 핸드백의 가격대가 5만 원~15만 원까지 다양하고 12월 12일부터 1월 9일까지 온라인 스토어와 매장에서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중학생들에게 선물하기에 과하지 않은 가격대와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좋았다.내가 다녀온 강남플래그십스토어 매장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길 바란다.
항목 | 내용 |
온라인 | 찰스앤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www.charleskeith.com/) |
오프라인 매장 | 서울 : 가로수길점, 강남플래그십스토어, IFC몰, 롯데몰 김포공항점, 눈스퀘어, 스타필드 코엑스몰, 타임스퀘어 |
세일기간 | 2024년 12월 12일~2024년 1월 9일 |
중학생이 좋아하는 브랜드, 찰스앤키스
중학교 1학년, 이제 14살인데 벌써 저런 가방을 멘다는 사실이 조금 놀라웠지만 아이의 성장은 당연한 거니 하며 시간이 지나감을 느껴본다. 가방이 상당히 맘에 들었나 보다. 애지중지. 특히 중학생은 결혼식 참석할 때 들고 다닐 가방이 없는데 하나 사줬더니 딱이다.
1. 미도리 지오메트릭 숄더백, 가성비 좋은 99,900원.
가방이 딱딱한 스타일이 아니라 되게 부드러운 소재의 가방이다. 만질 때 기분 좋은 말랑거림의 소재. 거기에 자석 자금장치로 되어 있어서 꺼내다 뺐다 하기 편하다. 가방끈은 매듭이 저렇게 되어 있는 너무 허하지 않은 느낌이고, 특히 가방끈 조절이 가능해서 짧게, 길게 매기 너무 좋다.
2. 미도리 지오메트릭 탑-지퍼월렛-크림, 50,000원대 가성비 좋은 지갑
지갑도 하나 더 사줬다. 색상이 가방이랑 너무 잘 어울리기도 하고, 동전지갑도 있고 소재가 부들거리는 느낌의 송아지 가죽 합성피혁이었다.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디자인도 무난한데 약간 세련돼 보여서 사줬다. 딸이 아주 맘에 들어했다.
생각보다 중학생 아이의 쇼핑이 되게 어렵다. 어디 브랜드를 가야 하지. 성인 브랜드는 너무 어른스러워 보이고, 그렇다고 키즈는 아동틱하고 말이다. 원래는 스포츠웨어 브랜드에서 가방을 사줬는데, 이제는 그럴 나이가 지나 조금 성숙한 느낌을 원하는 것 같다. 화장도 살짝 하고, 틴트도 바르고 말이다. 여하튼, 중학생 뭐 사줄까 고민되시면 매장 데리고 가거나 온라인스토어에서 직접 고르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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