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저렴한 혼밥하기 좋은 곳, 멕시코 음식 타코잇 내돈내산 후기
식사하기는 부담스럽고, 혼밥 하기 좋으면서 저렴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딸이랑 미용실 갔다가 살짝 출출한데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 바로 옆에 멕시코 음식 타코잇에 방문했다.
막상 가보니, 맥주랑 먹기 너무 좋은 멕시코 음식 타코. 선릉역에 지나다 혼밥 하며 맥주한잔 하기 좋고, 커플들이 맥주 한잔 마시면서 가볍게 먹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코잇 선릉역점 정보
선릉역 7번출구 바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타코잇은 작은 매장에 테이블 4개 개 정도 있는 혼술, 혼밥 하기 딱 좋은 매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타코가 짭조름 하니 딱 맥주안주이다. 내 옆에 남자분은 혼자 낮부터 혼밥과 혼술 중.
타코잇은 성릉역, 성수, 노원, 구로디지털점 등 되게 많았다. 처음 가봤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다. 나중에 성수동 가면 본점 가봐야지.
항목 | 내용 |
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 519 지상 1층 102호 |
영업시간 | 매일 11:00~23:00 |
연락처 | 02-552-5905 |
매장 규모 | 홀테이블 4개/ 바테이블 5명 식사 가능 |
타코잇 뭐가 맛있을까, 메뉴 추천
타코잇 매장에 들어가면 직원 언니가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그래서 뭐가 맛있어요라고 물어보니 도리밤하고 타코잇라이스가 맛있다고 추천해 주셨다. 검색해 보니 도리밤타코가 젤 많이 찾는 메뉴였다.
딸은 쉬림프타코 먹어보고 싶다해서 우리는 도리밤과 함께 2개 시켜서 먹었다. 처음에 중학생인 딸내미는 타코 맛있을까 호기심반, 걱정반이었던 것 같다. 막상 먹어보니 맛있는지 둘이서 금세 다 먹어버렸다.
1. 타코잇 도리밤 타코 맛 후기
나초랑 고기랑 치즈랑 버무려져서 딱 맥주안주다.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다. 멕시칸 감성을 뿜어내는 타코잇과 음식이 엄청 닮아 있는 느낌이었다. 아참! 도리밤 타코는 소스가 많아서 자극적이고 짠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딱 좋아할 맛이다.
2. 쉬림프타코 맛은 타코의 정석이고 덜 자극적
타코 자체가 워낙 소스가 많은 음식이다 보니 자극적이고 짠 거 싫어하는 사람이 먹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새우가 통으로 몇 개 들어가 있고, 또띠야가 부드럽다.
3. 제일 좋은 건 가성비가 최고다.
가격이 정말 착하다. 쉬림프 타코는 5,900원, 제일 비싼 도리밤은 9,900이다. 혼밥, 혼술 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와 가성비가 진짜 좋은 가격대까지. 사람들이 퇴근할 때 들리기 딱 좋은 곳 같다.
사실 별 생각 안 하고 들어갔는데,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놀랬다. 가격대비 음식도 맛있고 전통 멕시코 분위기와 음식이 좋았다. 선릉역 매장언니 쿨한 스타일이라서 메뉴 추천도 심플하게 이거 두 개 인기 있어요. 하고 음식 만들러 가버리셨다. 지나가다 혼밥 생각나거나 혼술 하고 싶을 때 한번 꼭 들려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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