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대기 시간 줄이기, 똑딱 어플 유료 결재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아이가 아플 때가 가장 불안해지고 조급해진다. 그런데 꼭 소아과, 소아청소년과는 언제나 사람이 많다. 아이는 열이 펄펄 끓어서 빨리 주사를 맞던지 해야 하는데 앞에 대기자는 20명이 넘는다. 으악.
똑딱 어플이 생기고 나서 정말 감사한 어플이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아이가 아픈데, 아픈 아이를 데리고 사람 많은 병원에서 1시간, 2시간을 기다리게 한다는 게 정말 너무 화가 날 때가 많았다. 이런 걸 좀 해결해 주는 무언가는 없냐고.
똑딱 어플이 유료화되어 한달에 1,000원, 1년 만원 사용료를 내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똑딱 어플 활용법 및 유료 결제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똑딱 어플 소개와 주요 기능
이제 막 아이가 태어난 가정이라면 더 와닿을 수도 있다. 소아과는 항상 사람이 많은데 아이는 갑자기 아프다. 병원 어디 열었지, 예약 바로 되는 건가, 이럴 때 꼭 써야 하는 어플이 똑딱 어플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아이가 있는 집은 안 쓰는 집이 없을 정도다.
항목 | 내용 |
똑딱 어플 | 병원 예약, 접수, 약국찾기 등에 활용 |
주요 활용법 | 병원 예약 및 접수 : 실시간 예약 후 대기 없이 접수 대기 순서 안내: 병원 대기 순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약국찾기 : 근처 약국, 야간 및 주말 약국 확인 |
장점 | 소아과, 소아청소년과 긴 대기줄이 없이 내 차례에 맞춰 병원 감 실시간 대기 인원수 확인 및 바로 예약 어플 자체는 쉽게 사용 가능 |
단점 | 유료화 되면서 1년에 만원 구독료 필요 똑딱 사용 안하는 소아과도 꽤 됨 |
똑딱, 유료 사용을 결국 하게 된 이유
좀 억울하긴 하다. 똑딱 유료화 되면서 결국 비용을 받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어플이었는데. 아이가 아프니 어쩔 수 없다. 어른은 감기에 걸리면 이비인후과에 간다. 보통은 목감기, 코감기니까 말이다. 그런데 아이들은 소아과나 소아청소년과에 가야 한다.
1. 야간진료 어디서 하지. 지금문연병원 확인하기.
이상하게 아이들은 꼭 열이 밤에 난다. 낮에 쌩쌩히 잘 놀다가 꼭 밤에만 아픈 이유는 뭘까. 열이 38도를 넘어가면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비상용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긴급하게 야간 진료부터 찾게 된다. 똑딱 에 '지금문연병원'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예전에는 E-GEN사이트를 이용했었다. 똑딱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참고하길 바란다.
2. 인기있는 소아과, 소아청소년과는 대기만 2시간.
엄마라면 다들 알 것이다. 진짜 이 대기시간이 너무 고통스럽다. 누가 대기좀대신 서주면 안 되나 싶었는데 똑딱이 이런 용도. 그러다 보니 나에게 시간을 아껴주는 어플이다. 똑딱 멤버십 가입내역을 확인해 보면 똑딱으로 아낀 시간이 표기된다. 1년에 소아과 두 번만 가도 최소 2시간은 아끼는 것이다.
3. 실손 청구, 입원 가능, 예방접종 가능 병원 확인.
예방접종이 필요할때나 아이가 아픈데 입원이 가능한 병원은 어딜까를 찾을 때 등 병원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필터를 걸어서 확인하기 좋다. 물론 실시간 병원예약이 바로 되니 더 안 할 수 없는 것 같다.
처음에는 똑딱이 유료화 되고 나서 좀 돈이 아까운데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막상 긴급한 상황이 오면 안 쓸 수 없는 어플이 되어 버렸다. 사실 일 년에 많아야 3번~4번 정도인 것 같다. 그럼에도 대기가 너무 싫다. 커피 두 잔 가격 더 내고 그냥 쓰는 게 더 효율적인 선택이 된 것 같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별한 날 직접 만드는 선물, 솜씨당 어플 케익 만들기 클래스 참여 후기 (2) | 2024.12.20 |
---|---|
5만원대 가성비 좋은 연말 선물 추천, 오설록 티세트 내돈내산 후기 (2) | 2024.12.19 |
우체국 실비보험 모바일 청구 방법, 우체국보험 앱 vs 실손24 (0) | 2024.12.17 |
빈혈주사 및 임플라논 시술, 우체국실비보험 청구서류 및 지급 금액 후기 (0) | 2024.12.17 |
한티역 롯데백화점 강남점 인도커리 맛집, 아그라 다녀온 후기 (2) | 2024.1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