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현지인 추천! 바삭한 찹쌀 탕수육 맛집 ‘쌍용각’, 새콤달콤 소스 완벽
고향이 삼척인 남편은 시댁에 갈 때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이 바로 쌍용각 탕수육이다. 서울에 유명한 탕수육 맛집을 가봐도 여기만 한 곳이 없다며, 시댁에 갈 때마다 꼭 챙겨 먹는 탕수육 맛집.
요즘은 워낙 유명해져서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배달이 어려울 정도로 유명해져버린 쌍용각. 바삭한 찹쌀 탕수육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너무 맛있어 사람들에게 인생 탕수육이라 알려진 그곳.
삼척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맛집, 쌍용각 탕수육!
삼척, 쌍용각 소개
항목 | 내용 |
위치 | 강원 삼척시 오십천로 455 한국체육관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30 |
문의 & 주문 전화 | 033-572-8577 |
시그니처 메뉴 | 탕수육 소: 20,000원 탕수육 중: 25,000원 탕수육 대: 30,000원 |
탕수육 주문시 특징 | 매장에서 먹을땐 탕수육 부먹으로 주심 배달로 먹을땐 탕수육 찍먹으로 주심 |
주문방법 | 배달 가능(전화주문) 바빠서 안된다고 하면 포장 주문하고 직접 찾으러 가는거 가능 |
오래된 옛날 중국집 느낌 그대로인 쌍용각의 입구부터 내부까지 노포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생활의달인에 소개된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쌍용각은 돼지비계를 사용해서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린 탕수육이 시그니처 메뉴이다.
매장에서 탕수육을 먹으면 부먹으로 나오는데, 배달로 주문하면 탕수육과 소스 각각 주셔서 찍먹으로 먹을 수 있다. 쌍용각 탕수육은 부먹으로 먹어도 마지막까지 바삭함이 유지돼서 부먹 추천한다.
바삭한 튀김옷과 소스가 달콤 새콤해서 느끼하지 않은 맛
삼척터미널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쌍용각은 고속버스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꼭 들려보면 좋은 맛집이다. 삼척은 아직 KTX에 운행하지 않아서 서울에서 갈 때 고속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서울에서 삼척까지는 3시간 30분 걸린다.
요즘 삼척은 쏠비치가 유명해서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는 여행객들도 많이 늘어났다. 매장 테이블은 4개 정도뿐이 안되는데, 포장과 배달 주문은 진짜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인기가 많아서 매장 식사는 포기하고 배달로 먹은 쌍용각 뭐가 그렇게 다를까?
1. 찹쌀 탕수육의 바삭함이 오래간다.
부먹으로 유명한 탕수육집이 많지 않다. 부먹은 튀김옷이 오래되면 눅져서 처음 먹었던 바삭함이 떨어지는데, 여기는 당당하게 부먹으로 내놓는 이유기 있다. 끝까지 바삭함이 오래간다.
2. 새콤 달콤한 소스인데, 느끼하지 않은 맛
탕수육 소스는 잘못하면 되게 느끼하고 너무 달아서 많이 못 먹는 경우가 많다. 나는 특히 탕수육 특유의 너무 단 맛이 너무 싫은데, 여기 탕수육은 새콤달콤함과 바삭함이 되게 잘 어우러져서 맛있다. 이래서 사람들이 인생탕수육이라고 하는 건가.
생활의 달인에 나오기 전부터 쌍용각은 삼척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탕수육 좋아하는 남편이 고른 원픽 탕수육 맛집 쌍용각은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조카도 친구들 데리고 갈 정도로 맛있다. 삼척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맛집!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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