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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5개월, 구글 유입 없이 조회수와 수익 증가! 해결책은?

수주아 2025. 2. 25.

벌써 블로그 시작한 지 5개월이나 되었네요. 5개월이 된 현재, 구글 애드센스 승인 한 달의 시간을 빼고 나머지 4개월 동안은 꾸준히 조회수와 수익이 상승하고 있는 중입니다. 

 

문제는 구글 검색 노출이 갑자기 싹 사라지고, 사이트맵을 업데이트 하니까 색인이 다시 시작되어 안심하고 있었는데요. 여전히 색인은 점점 줄고 있고, 구글 유입은 제로를 수렴하였습니다.

 

📢구글 노출이 0이 된 블로그, 서치 콘솔 복구 성공 후기 & 해결 과정

 

구글 노출이 0이 된 블로그, 서치 콘솔 복구 성공 후기 & 해결 과정

블로그 운영 4개월 차, 어느덧 구글에서 상단에 노출되는 글들이 한두 개씩 생기더니 꽤 많은 글들이 상단에 노출된 시점이었다. 그렇다 보니 조회수와 검색유입이 차츰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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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괜찮아지겠지라며 생각하고 있었는데, robot.txt의 오류가 자꾸 뜨더라고요. 티스토리 업데이트의 문제인지, 아니면 사이트 설정을 잘못한 건지 모르겠지만 해결책은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블로그 5개월차!
조회수 780, 수익은 3.4달러, 구글 유입은 0?

 

5개월간 조회수 및 수익 변화

블로그-5개월차-수주아-조회수
블로그 5개월차, 조회수는 꾸준히 상승중

 

지난 1월 25일에 조회수가 379회더라고요. 그런데 한 달 후를 비교해 보니 780으로 조회수는 두 배 가까이 올라간 상황입니다. 한 달 만에 조회수가 2배가 올라가다니, 지금 비교해 보니 꽤 많이 올랐네요

 

한 달간, 조회수가 올라간 이유?

한 달간 포스팅을 53개나 했더라고요! 한 달간은 시댁인 삼척에도 다녀오고, 친정인 거제도에도 다녀왔어요. 추가로 아이와 함께 대전여행도 다녀왔더니 포스팅하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여행은 쓸 소재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조회수가 많이 늘어났어요. 검색 유입 자체도 여행 때 썼던 글들이 많이 유입되었더라고요.

 

블로그 5개월차, 조회수는 꾸준히 상승중

 

수익은 지난 1월 25일에 1.53달러였더라구요. 지금 비교해 보니 수익도 두 배 이상 올라간 상황입니다. 블로그 글 쓰다 보니 처음 비교해 봤는데, 한 달 만에 꽤 많이 수익도 올라갔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수익이 높다는 기준은, 수익 자체의 금액이 중요하다기보다는 상승하는 추세가 더 중요하게 봤던 것 같아요. 지난달 같은 요일에 비해 두 배이상의 수익이 늘어난다는 건 잘하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블로그 수익이 두 배 상승!
어떻게 했을까?

 

꼭 조회수가 높다고 해서 수익이 높지는 않더라고요. 어떨 때는 여행 글이 클릭은 두 번뿐이 안 했는데 수익이 엄청 높을 때가 있고요. 조회수가 높으면 수익도 어느 정도는 나오지만, 딱 조회수만큼 수익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걸 애널리틱스 분석화면을 보고 알았어요.

 

어느 날 사라진 구글 유입, 해결책은?

블로그-5개월차-수주아-유입경로
2월 25일 기준, 수주아 블로그의 유입경로

 

제 블로그의 유입경로를 보시면, 구글은 제로입니다. 저 위 구글 1은 서치콘솔 보다 실수로 눌렀거든요. 구글 유입은 아예 없어진 지 벌써 한 달 차가 되었어요. 딱 설 전부터 구글 색인이 모두 사라지더니, 아예 검색 자체가 안되었거든요.

 

현재는 색인이 몇 개는 나오는데, 전체 다 나오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색인이 점점 늘어나면 나아질 것이다라고 생각할 텐데, 색인수가 점점 줄고 있는 걸로 봐선 딱히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보이더라고요.

 

구글 색인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상황,
구글 유입은 0일 때!

 

뭔가 딱히 설정을 바꾸거나 또는 뭔가 특별한 걸 한 게 없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티스토리 자체의 문제로 보였어요. 한마디로 언젠가는 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뭔가 해결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 계획 

블로그-운영-계획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 계획

 

고민이 좀 되더라고요. 그간 정이 많이 들었는지, 지금의 블로그가 약간 애틋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새로운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서 키우고 다시 시작하기에는 정이 안 붙을 것 같았어요. 그렇다고 제가 가만히 기다리는 스타일도 아니라 더 문제지요. 잘 된다고 해도 또 이런 상황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아마 저는 티스토리의 서버 접근이 어려워 내 맘대로 못하는 게 꽤나 짜증 났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들 워드프레스로 가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것도 문제점들이 꽤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블로그는 계속 유지하며 포스팅을 하되, 개인형 사이트도 병행해 보려고요. 

 

내 사이트는 이것저것 서버도 만져보고 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까요. 사실 블로그 사이트를 만들 생각은 진짜 전혀 안 했었는데요. 뭐든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 문제인것 같아요. 

물론 티스토리 보다 귀찮은 게 99% 많겠죠?

 

괜찮아요. 개발 배우면서 느낀 건 천천히 하다 보면 성질나지만, 결국 뭔가 나오긴 하더라고요. 성과가 블로그로 날지 다른 것으로 나타날지 모르지만, 결국 내가 한 삽질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혹시나 지금의 블로그가 다시 구글 유입을 시작하면 어쩌지라는 긍정의 고민을 하긴 했는데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내 블로그의
구글 유입이 0이 되었을까?

 

만약 구글 유입이 계속 잘되고, 수익과 조회수도 계속 늘어났다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글만 쓰고 있지 않았을까요! 이번 경험이 기회일지, 아닐지는 사람이 만드는 거니까요. 그럼 6개월 차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달려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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