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복잡할수록 글을 써야 하는 이유, 감정 정리와 해소의 시작
어느 날 아무 이유 없이 머리가 복잡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의 안정감이 없어질까 봐인지, 시간을 잘 쓰고 있는 것이 대한 두려움인지, 미래에 대한 막연함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럴때 블로그에 글을 쓰는데요.
마음이 복잡한데,
글을 쓰면 해소될까?
블로그를 계속하는 이유는 불안감이 심한 저 같은 성격의 경우 글을 쓰면서 내 마음을 한번 들여다보는 효과를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다보면 이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미래의 대한 막연한 불안감인건가
40대, 과거와 미래 불안감의 원인 | |
10대 | 공부, 대학, 진로 |
20대 | 직장, 결혼, 꿈 |
30대 | 성공, 집, 수익 |
40대 | 직업, 자녀 |
50대 | 은퇴 후의 삶, 노후 |
60대 | 건강, 시간 |
이번에 40살이 된 저는 앞으로 20년은 사회생활을 할 것 같은데요. 20년 동안 어떤 걸 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도 한 것 같아요. 그렇게 나름의 방식대로 고민도 하고 추진도 해나가고 있는데 불안은 왜 찾아오는 걸까요.
이유 없는 불안이 찾아올 때,
이유를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면 불안이 왜 찾아왔는지 한번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 되거든요. 우리의 일상은 늘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고 걱정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결국 불안의 원인은 별거 아닌 것들에 대한 고민을 하다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도 앞으로도 행복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한 준비들을 하는 것들일 텐데 말이죠.
스스로 잘하고 있다 믿는 것
지금 나는 잘 하고 있는걸까. | |
무언가를 하고 있을때 | 이게 정말 중요한 일일까? 내가 놓치는 것을 없을까 |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을때 | 이렇게 쉬어도 되나, 뭘 해봐야 하는데. |
무언가를 할까 고민될때 | 이게 맞을까? 아니면 어쩌지 |
20대 때는 누군가 나에게 "너 지금 잘하고 있다"라는 말을 해주기를 바라면서 계속해서 무언가를 찾아 나섰던 것 같은데요. 나이가 들어 배운 것이 있다면, 저 이야기는 아무도 해주지 않는다는 거죠. 간혹 누간가가 말해줘도 해결되지 않는 불안감.
결국 스스로 말해줄 수밖에 없네요.
"지금 잘하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기준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결국 내가 스스로를 믿고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추진해 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써보는 것이 아닐까요.
뭐 수익이 안 나고, 아무도 이 글을 안 봐주면 어떤가요. 글을 쓰면서 내 마음이 편해지고, 불안감이 사라지고, 평안이 찾아온다면 그보다 더 큰 수익은 없을 테니까요.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글을 쓰는가 봅니다. 오늘의 평안함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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