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강남턱보톡스: 2군데 비교와 직접 맞은 솔직 후기
20살 때부터 턱 보톡스를 3년에 1번 정도씩 맞았던 것 같다. 특별한 발표가 있을 때나 준비를 해야 할 때 또는 심경변화가 생겨서 외모를 좀 꾸미고 싶을 때 등 말이다.
오늘은 외부 출장을 강남역으로 갔다가 시간난김에 턱보톡스 맞고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턱보턱스를 이미 많이 맞아본 나로서는 어떤곳이 좋은지, 어떻게 선택하는 게 좋은지 알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맞은 병원 후기와 선택이유를 이야기하고,
2군데 공장형 비교를 통해 1군데를 선택한 비교표를 함께 첨부하려고 한다.
광고나 기타 협찬을 전혀 받은게 없기 때문에 증명으로 결재 영수증 첨부!
공장형 vs 개인병원 어디를 갈까?
솔직히 개인병원이 훨씬 좋다. 의사가 직접 상담을 해주기 때문이다.
공장형은 상담실장분들이 상담을 해주고 딱 시술할 때만 의사를 만나서 구체적으로 어떤 보톡스 종류가 좋은지
어느 정도의 양이 좋은지에 대해 알 수가 없다. 상담실장이 그만큼의 실력은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나처럼 많이 맞아본 사람들은 공장형에 가서 딱 원하는 것을 이야기해도 크게 문제가 없으나
처음 가보는 사람이라면 개인병원이면서 후기가 좋은 곳을 가길 추천한다. 물론 비용은 당연히 조금 더 비싸다
공장형 병원 | 개인 맞춤형 병원 | |
장점 | 가격 저렴, 짧은 상담 시간 | 1:1 맞춤상담, 디자인 시술 |
단점 | 의사와 상담이 불가능 | 비용이 비쌈 |
뮤즈클리닉 vs 톡스앤필
뮤즈클리닉 직접 가본 소감
출장 갔다가 바로 현장 접수가 되는지 문의했다. 뮤지클리닉은 전화상담 연결이 되지 않아서 답답했다.
그래도 후기가 좋은 것 같아서 직접 방문했는데, 외국인뿐이 없는 대기실을 보고 겁이 덜컥 났다.
그래서 데스크에 가서 " 혹시 현장 접수 가능 한가요? " 물어보니까,
"상담 실장님과의 상담은 안되시고 접수는 가능하세요"
뭐라고? 상담이 안된다고? 정말 놀랐다. 그래서 접수만 하고 홀연히 사라졌다. 상담도 없이 주사를 맞는 것은 너무 무섭다.
톡스 앤 필 턱 보톡스 현장 접수 후 직접 맞은 소감
우선 여기는 전화가 바로 연결된다. 상담원에게 " 현장 접수 되나요"라고 물어보니까 "네~ 가능하세요~"라며 친절히 이야기해 줬다
휴, 다행이다. 너무 친절했다. 그래서 바로 톡스 앤 필로 갔다. 두 병원 간의 거리는 약 7분 정도여서 금방이었다.
블로그에 올릴라고 그러는데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손님 없으면 된다고 해서 아무도 없을 때 등록데스크만 찍고 왔다.
도착하니까 바로 접수 후 상담실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다.
그리고 드디어 병원 시술실 입장!
의사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게 "몇 년 전에 맞고 안 맞았네요~ 왜요~?"라며 물어보셨다.
여자선생님이셨는데 너무 친절히 해주셔서 좋았다. 특히 나는 겁이 많아서 잔뜩 겁먹고 주늑들어 있었는데
선생님이 웃으면서 말도 걸고 더더 안 아프게 해 줄게요~라고 해줘서 맘이 편해졌다.
그리고 진짜 별로 안 아팠다.
혹시나 나처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같은 공장형이어도 차이가 많이 나니 직접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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