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엠베스트 중등인강 2년 약정 후기 : 가격 대비 효율성 정리

초등학교 때부터 웅진싱크빅에 익숙한 아이는 중학생이 되어서 엠베스트를 결재해 달라고 요청했다.

과학은 장풍쌤의 효과인가. 

내신 점수를 받기에 효과적이라고 설득당한 나는 결국 2년 약정 결재를 하였다.

갤탭도 포함되었던 2년 약정이 엄청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아이의 설득으로 어쩔 수 없이 결재하게 된 엠베스트.

 

우선 협찬도, 광고도 아니기에.

내돈 내산 증명하고 가격대비 효율성이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내돈내산, 엠베스트 중등인강 2년 약정 후기

중등인강 엠베스트 2년 약정 가격  

24개월 약정	18개월 약정	12개월 약정
월 113,900	월 122,900	139,900

 

나는 24개월 약정이다. 월 113,900원이 매월 나간다. 

사실 약정이 굉장히 큰 부담이다. 모든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돈. 처음에는 2년 약정이라니 거부감이 엄청 컸다.

그만큼 아이가 학원만큼이나 스스로 공부하면 좋은데, 그만큼의 효율성이 있는지. 

나의 케이스를 이야기하겠다.

1과목만 들어도 본전은 뽑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결재했다.

그리고 본전은 뽑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처음 중간고사를 준비할 때 장풍선생님의 과학 강의는 정말 유용했다고 한다.

처음 아이가 과학 학원 다녀야 할 것 같아. 너무 어려워라고 하소연을 했던 우리 딸은 

"엄마, 장풍선생님 강의 듣고 문제집 풀면 과학은 문제없을 것 같아"라고 이야기를 한다.

나는 현재 강남에 거주 중이다. 아무래도 주변 친구들이 과외와 학원을 많이 다니는 친구들이 많은 만큼

딸도 점수가 너무 낮게 나올까 봐 처음부터 겁에 질려 있었다.

다행히도 점수가 높게 잘 나왔다. 현재까지 8개월 수업을 들었고 아이는 과외를 안 하는 과목인 국어와 과학을 집중적으로 듣는다. 

 

국어와 과학은 학원 보내기 아까운 사람에게 추천

중학생이 되면서 내신에 조금씩 예민해져 가고 있다.

그래서 영어와 수학은 과외의 힘을 빌린다. 물론 효과가 아주 좋다. 비용이 비싸서 문제지만 말이다. 

1과목당 과외비는 주 2회 50만 원이다. 국어나 과학 같은 경우 학원을 보내기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고 생각했다.

특히 국어와 과학같은 경우 효과가 아주 높다고 생각했다.

 

중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할까

우선 엠베스트는 담임 선생님 제도가 있다. 매주 나와 딸에게 담당교사선생님께서 강좌 수강시간을 꼼꼼히 체크해 준다.

이거 좋다. 그냥 매달 돈만 결재되면 아까울 수 있는데 이번주에 수강시간이 부족했다 싶으면 바로 독려와 자극제가 되어 준다.

또 시험기간에는 학교 출판사에 적합한 과목을 수강 강좌 장바구니에 넣어준다. 

아이는 담임선생님과 통화 후 장바구니에 담긴 수업을 듣는다. 

 

엠베스트 스마트교재 활용도가 무척 높다

스마트펜으로 스마트교재를 구입해서 문제를 풀고 바로 해설강의를 연동해서 들을 수 있다. 이게 참 좋다고 한다.

일일이 문제집을 보지 않고 해당 과목 개념강의나 자료, 퀴즈 등을 연동하기 때문에 해당 과목 스마트 교재는 꼭 사길 바란다.

 

엠베스트-교재몰-사용후기

 

이상으로 8개월 동안 직접 결재하고 아이에게 물어보면서 느꼈던 소감을 적어보았다.

어차피 학원 가서 수업 집중 못하는 것보다는 중등인강으로 자기주도학습에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