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베네치아 호텔 vs 유탑 마리나 리조트, 창밖 뷰 끝판왕은?
얼마 전에 딸이랑 2박 3일 여수 여행을 다녀왔어요. 호텔 고르는데 엄청 신중하게 둘이 며칠이나 고민해서 골랐죠. 저희가 선택한 곳은 여수 베네치아 호텔과 라마다 호텔이었는데요. 막상 가보니 정말 후회가 많이 되었던 포인트가 많았어요. 후기 남겨볼께요.
여수 베네치아 호텔 vs 유탑 마리나 리조트
이 두 곳을 진짜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같은 위치에 있는데 가격이 베네치아가 아주 조금 더 저렴하더라고요. 기존에 유탑 마리나 리조트는 가봤어서 이번에는 여수 베네치아로 결정했어요. 하지만, 막상 가보니 아쉬운 부분이 참 많더라고요.
여수 베네치아 호텔 숙박 후기!
여수 베네치아 호텔 소개 | |
위치 |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13 여수 베네치아 호텔 앤 스위트 |
문의 전화 | 061-664-0001 |
객실 층수 | 5층부터 17층가지 있으나 5층 뷰는 별로임 |
여수 베네치아호텔은 가기 전부터 기대를 엄청 많이 하고 갔는데요. 호텔 객실이나 주변 환경은 참 좋았는데 제일 아쉬운 점은 뷰였어요. 전 객실 바다뷰라고 해서 엄청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5층으로 객실을 배정받았는데 뷰가 주차장 뷰더라고요.
바다 살짝 걸쳐진,
주차장뷰!
거기다 창문을 열면 밖에서 객실 내부가 훤히 다 들여다 보이는 구조라 창문을 열기도 어려운 구조였고요. 직원들이 엄청 친절하다던지, 객실이 엄청 뛰어난 곳은 아니었어요. 베네치아는 5층부터 17층까지로 이뤄져 있는데 저는 5층을 배정받았거든요.
이에 반해 유탑마리나는 기본적으로 7층부터 18층까지 있고요. 고층에서 여수 야경을 한눈에 보기에는 훨씬 뷰포인트가 좋은 호텔이었어요. 그래서 솔직히 금액 조금 더 주고 유탑마리나 갈걸 후회를 많이 했어요.
여수 베네치아, 이런 분들에게 추천!
여수 베네치아 아쉬웠던 점 & 좋았던 점 | |
장점 | 가족중심 호텔, 시설은 깔끔한 편 |
단점 | 낮은 층수는 바다뷰가 별로임 |
여수 베네치아 호텔과 유탑 마리나 리조트는 여수역에서 가깝기도 했고요. 추가로 이순신광장이나 케이블카 타러 가기에도 위치적으로는 참 좋긴 한 곳이었어요. 그래서 거기서 거기겠지 생각하고 그래도 조금 저렴했던 베네치아 호텔을 가게 된 거였거든요.
여수 베네치아는
키즈 아이들 중심!
하지만 장점도 괘 있어요. 만약 아이들의 연령이 초등학생 이하라면 참 괜찮은 호텔이었어요. 왜냐하면 키즈룸, 루프탑풀 등 아이들이 놀만한 다양한 오락거리들이 많아서 정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분들이 많이 오시는 호텔이더라고요.
물론 여수 여행이 너무 좋았어서 첫날 베네치아의 바다뷰를 맘껏 못 느낀 아쉬움은 별로 없었지만요. 그래도 여수 밤바다 뷰를 한참이나 기대하고 갔던 저로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네요. 혹시 가신다면 고층 꼭 선점하시길 추천드려요!
이 글이 여수 밤바다에 마음껏 힐링하는 여행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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