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책 팔기, 알라딘 중고서점 vs 예스24 비교 및 판매 방법 후기 리뷰

요즘은 온라인으로 E북을 많이 보지만 역시 책은 종이책이 훨씬 감성 돋긴 한다. 딸과 2주에 한 번씩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서 읽고 있는데 1년만 지나도 책이 잔뜩 쌓여 있다. 소중한 내 책, 버리기는 아깝고 다시 읽을 것 같지는 않은 책들을 꼭 껴안고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1년에 한 번씩 안 보는 책들은 과감히 중고책팔기를 시도했다. 딸아이의 책은 판매 금액 모두를 아이 용돈으로 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비용을 받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은 중고책 판매 사이트, 알라딘 중고서점 vs 예스 24 매입가 비교 후 판매하는 방법을 리뷰해 보겠다.

알리딘 vs 예스 24 매입가 비교 하기

굿바이북-중고책-매입가-비교-알라딘-예스24

굿바이북은 중고책을 매입하는 알라딘과 예스 24에 대한 매입단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알라딘과 예스 24 어디서 책을 팔아야 할까 고민된다면 비교해 보기 좋은 사이트이다. 책 이름만 검색하면 쉽게 매입 단가를 확인할 수 있어 어디서 판매할지 결정하기 편리하다.

 

추가로 내가 직접 앱을 설치하고 바코드 스캔을 통해 매입단가를 비교해 본 결과, 알라딘의 경우 신간 서적에 매입단가가 높고, 아이들 책 같은 일반 서적의 경우 예스 24가 매입단가가 높은 편이었다. 

비교 항목	알라딘 중고서점	예스24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방식	온라인 판매시 앱설치 필요, 오프라인 매장 방문 필요
주요 특징	신간 서적이나 인기서적 매입가 높음	상대적으로 고정된 매입가
추천 판매 방식	가장 최근에 구매한 책의 경우 알리딘, 아이들 책 같이 좀 오래된 책의 경우 예스 24 추천 (개인적 의견입니다.)

알라딘에서 매입단가 확인 및 판매 방법

동일한-신간책-알라딘-예스24-매입단가-확인

알라딘 중고서점에 판매하는 방법(온라인)

1. 알라딘 앱 설치

2. 하단 메뉴바 바코드 스캔하기 버튼 클릭

3. 내가 팔고 싶은 책 바코드 스캔 후 매입단가 확인

4. 책의 상태(최상, 상, 중 선택) 최상의 경우 거의 새책과 동일, 상의 경우 전체적으로 양호, 중의 경우 눈에 띄는 손상이 있을경우 선택

5. 이후 발송방법(택배사), 박스, 정산 방식 선택 후 팔기 신청완료 버튼 클릭 (매입 불가 상품 처리 방법 체크 : 폐기 or 반송(고객부담))

 

이렇게 팔기 신청을 하고 책을 택배로 보내면, 책 상태에 따라 매입 불가 상품이 나오기도 한다. 나의 경우 폐기를 선택했고 아이책도 많이 있다 보니 2cm 초과 찢어짐, 젖은 도서 등의 사유로 몇 권은 매입되지 않고 폐기처리 되었다. 판매하기 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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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 읽는 책, 매입단가 확인 및 판매하는 방법에 대해 리뷰해 보았다. 사실 돈이 크지 않았다. 20권 정도 판매했는데 아이 책이다 보니 상태가 안 좋은 책들도 많았고 오래된 책들도 많아서 평균 2만 원~3만 원 정도 받았다. 집 정리 할 때 잔뜩 쌓여 있는 아이책, 내 책은 버리지 말고 꼭 한번 확인해서 판매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