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가성비 숙소, 마리나베이속초 내돈내산 솔직 후기
2박 3일 속초여행을 계획한 딸과 나
우리는 금요일에 조금 일찍 퇴근하고 저녁 6시 20분 고속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저녁 10시에 속초에 도착했다.
저녁 10시에 체크인이라 속초 가성비 있는 숙소를 찾다가 속초고속버스터미널과 가까운 마리나베이속초를 선택하게 되었다.
우선 내가 직접 결재하고 비교해서 간 곳이기 때문에 내돈내산 인증!
마리나베이속초 위치 및 정보
마리나베이속초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속초고속터미널역에서 가까이에 있는호텔이였고, 주말 숙박 가격이 타 호텔에 비해 저렴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7만원정도의 가격에 주말에 숙박 가능한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가성비를 따지며 골랐다.
위치 | 체크인시간 |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28 | 체크인 :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전11시 |
마리나베이속초, 가성비로 가기 좋은 곳!
우선 저녁 10시에 도착하자마자 체크인을 하고 룸에 들어갔는데. 이런 화장실 물이 너무 안 내려간다.
그래서 리셉션 직원에게 말했더니, 원래 수압이 조금 약하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우리는 절대 안 된다고, 방을 바꿔달라고 요청했고. 바로 바꿔주셨다. 다행히도.
그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래도 방은 나쁘지 않았다.
딱 침대랑 1인용 소파가이다. 사이즈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침대나 이불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반신욕 욕조라고 하나보다. 사실 처음 봤는데 좀 불편했다. 그래서 머리만 서서 감았다.
차라리 욕조고 없이 샤워시설이 있으면 좋았을 텐데 샤워시설 놓기에도 좁은 공간이어서 그랬나 보다.
전체적으로 화장실도 작았다.
딱 들어갔을 때 저 모습이었다. 사실 복도가 좁아서 중학생 아이가 좀 작다고 뭐라고 했다.
막상 또 있어보니 가성비 대비 나쁘지는 않았지만 워낙 예민한 중학생이다 보니 잔소리가 심하다.
마리나베이속초, 장단점 비교
장점
- 속초터미널에서 약 10분 거리면 충분히 도착한다. 가까워서 좋다.
- 난방이 진짜 잘된다. 방이 후끈거릴 정도라서 추운 겨울에 난방 안 되는 호텔 가면 고생하는데 여기는 진짜 따뜻하다.
- 냉장고, 인덕션 등이 갖추어져 있어서 편하다.
- 1층에 편의점이 있고, 전자레인지 등을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좋다.
단점
- 화장실 수압이 약해서 방을 바꿔달라고 했다. 교체는 바로 해주셨다/
- 욕실이 반신욕을 하는 곳이라서 씻기 조금 불편했다.
- 어메니티는 샴푸정도만 있다. 나머지는 챙겨가야 한다.
속초고속터미널 근처에 숙박을 해야 한다거나 또는 나처럼 가성비 있게 다녀오고자 한다면 추천한다.
생각보다 호텔은 겨울에 바닥난방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 겨울에 가기 좋은 것 같다!
속초 여행 때 고민했던 호텔 링크를 아래와 같이 넣어봤다.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서 고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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